오늘 부평구 한낮의 날씨는 29도.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자귀나무꽃. 2018.6.25모감주나무꽃 2018. 6.25 불과 며칠전에 가지치기한 자귀나무 잎사귀를 그렸는데, 오늘 한낮에 가보니 자귀나무꽃이 무성하게 피어 있었다. 꽃들이 활짝 피어있으니 마치 단체로 부채춤을 추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멀리서 봐도 화려했다. 자귀나무는 부평공원 서문에서 분수대를 봤을때 오른쪽(백운역방면)으로 걷다보면 보인다. 모감주나무는 분수대를 가로질러 수로와 운동기구가 있는 길 바로 옆 전철과 맞닿아 있는 담벼락 쪽에 서너그루가 심어져 있다. 영어명은 황금빛 비 나무(golden rain tree)라고 꽃들이 질때 노란 꽃이 비처럼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열매가 꽈리처럼 생기고 모감주 씨는 염주로..
오늘은 제일 더울 때인 한낮에 가서 그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늘은 시원하고 바람이 분다는 것.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평공원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는데, 16년의 세월이 지나고 나니 그늘이 넓어져서 더운 여름에도 도시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다. 물론 수로와 연못 분수를 만들어놓은 것도 큰 작용을 한 것 같다. 중국단풍나뭇잎. 2018.6.18공원에서 한창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몇몇 나뭇가지를 주워와 공원의 큰길 중앙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오랜만에 주워온 것들을 그려보았다. 나무는 한참을 올려다보고 그려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나면 목도 아프고, 자세히 그리기도 어렵다.(하지만 난 자세히 그리는 편은 아니지....) 그래도 나무나 식물을 함부로 꺾는 것은 ..
"공휴일에 즐기는 여유"현충일인 6월 6일. 부평공원은 잔디밭에 그늘막텐트며 돗자리를 깔고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역시 가족과 함께. 윤군은 기타를 둘러메고 주호군은 자전거, 나는 그림도구를 둘러 메고 돗자리를 가지고 부평공원으로 향했다. 6월 들어서 비가 오지 않아서 그런지 살짝 무더운 날씨에 뿌연 공기였지만, 공원의 나무들이 좋은 공기를 뿜어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역시나 공원 그늘은 시원하고 좋았다. 인동초 2018.6.6 수채화 채색주호군이 다니는 초등학교 옆 무궁화나무 몇그루가 있다. 그 나무에 인동초(인동덩굴)가 덩굴을 이루고 있었는데, 부평공원에는 더욱 많은 인동초 덩굴이 자라고 있었다. 여기저기로 돗자리를 깔 좋은 자리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인동초는 수정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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